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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사업성과 등 우수"

등록 2024.07.31 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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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청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에 2회 연속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추진 및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지정평가는 광역자치단체 산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을 평가받아 재지정이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및 연간 평생교육 계획 수립, 장애인 평생교육 조례 제정,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모델 창출 등 평생학습 추진제체와 사업운영 영역에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권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개최와 '디지털 문해교육운영', '마이스(MICE)사업 전문인력 양성'은 안동시만의 성공적인 특화 평생학습 모델로, 여러 평생학습도시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로 꼽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지정 이후 4년 이상 도래한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안동시는 200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2021년 1차 평가에서도 재지정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재지정평가 통과는 안동시만의 평생교육 특성을 살린 정책사업과 교육 혜택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역민 소리에 귀 기울여 성장한 결과"라며 "더욱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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