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일자리 분야 우수상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31일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 3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라는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별로 총 186개 사례가 발표됐다.
남구는 이번 대회에 '남구 드림(Dream) 행복(Happy) 이음, 여성과 함께 일하고 싶은 남구'라는 주제로 여성 일자리 확보를 위한 남구만의 앞서가는 공약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중심으로 여성 일자리 지원 기반을 마련한 점,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 여성 창업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판정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성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며 "민선 8기 3년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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