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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불…주민 11명 연기흡입

등록 2024.08.01 08:45:08수정 2024.08.01 0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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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일 오전 6시1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20층 짜리 아파트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1일 오전 6시1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20층 짜리 아파트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났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일 오전 6시15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20층 짜리 아파트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송된 환자 중에는 1살 여아와 4~8살 어린이 4명도 포함됐다.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77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62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최초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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