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기술주 내리고 소비재·중소기업주 상승
3대 지수 주간 단위 1.5% 이상 상승
지난주 멈췄던 대선 랠리 다시 가동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증시는 22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384포인트, 0.9% 오르고 S&P 500 지수가 0.3%, 나스닥 복합지수가 0.2% 올랐다.
이날 증시는 대형주 엔비디아가 3%, 알파벳이 1%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주간 단위로 3대 지수 모두 1.5% 상승해 대선 뒤 계속 오르다가 지난주 상승세가 꺾인 증시가 다시 반등했다.
22일 장세는 투자자들이 기술기업보다 시장 민감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반영한다. 소비재 부문 주식들이 S&P 500 지수 상승을 주도한 점이 이를 보여준다. 반면 정보기술 부문 주식과 통신서비스 부문 주식들은 하락했다.
이번 주 중소기업 주식도 상승했다. 러셀 2000 지수가 22일 1% 이상 올랐고 이번 주에만 4%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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