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5일부터 9월 6일까지
지난해 2322명에게 2억 3100만원 지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지원방식은 20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의 1년분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이거나, 졸업생의 경우 부산 거주자 중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들이다.
신청은 5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하면 된다.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생인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졸업생은 졸업, 부산 거주 및 미취업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학(원) 재·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 ▲대학교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다.
졸업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서류는 공고일(2024년 8월5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시는 신청자별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12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앱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부산청년플랫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을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322명에게 2억 3100만원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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