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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민방위시설 관리·정기훈련으로 신속대응"

등록 2024.08.13 13:50:56수정 2024.08.13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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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와 시설 점검…주민과 대화도

경보발령 전달체계 등 살펴봐

오른쪽부터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오른쪽부터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관내 민방위 시설을 점검했다.

김 시장과 김 도지사는 13일 보령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들러 보령지역 민방위 시설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위치한 민방위 경보통제시스템을 작동, 민방위 사태 및 재난 발생을 가정한 자체 수동발령 및 안내방송, 충남도 경보통제소 원격 시험 발령 시연으로 경보발령 전달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시티프라디움아파트 지하주차장 2층 비상대피시설 내부를 순회하며 안내·유도표지판, 비상용품함 등의 관리실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비상시 주민 대피 대응방안도 살펴봤다.

보령종합체육관 주변 비상급수시설에서는 유사 시 상수도 공급 중단을 대비, 수동으로 비상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민방위 시설은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방위 시설관리 및 개선과 함께 정기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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