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우수'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청 에서 김산 군수와 공무원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2024.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3일 무안군에 따르면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일자리정책 종합 평가다.
군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고용노동부-전라남도-무안군 간의 연대를 강화한 협업 사업의 추진과 인접 지자체와의 연계를 모색해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전략산업, 청년, 농수산, 취약계층, 중소·소상공인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과 전남도·목포대학교와 협업한 국내 최초의 화합물반도체센터 구축 등이 호평받았다.
무안군은 2024년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원년을 맞아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 목표 대비 185% 증가한 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민·관·산·학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전라남도·일자리 전문 기관의 협업을 통해 무안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중대재해예방,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안전교육,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수회 개최, 일로 농공단지 패키지사업 추진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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