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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에 화성시 우수 제품 상설매장·전시관 들어선다

등록 2024.08.14 1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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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소공인협의회

우즈벡 창업개발청과 협약

기술·산업 발전 노하우 전수

[화성=뉴시스] 화성시 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12일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과 소공인 발전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8.14.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화성시 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12일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과 소공인 발전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우즈베키스탄에 경기 화성시 우수 제품 상설매장과 전시관이 들어선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도시형소공인협의회(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창업개발청)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 및 지원 업무협약'에 이은 지속적 교류와 기술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다.

협약식에는 김영흥 협의회장과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 산업시찰단 16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창업개발청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한다.

협의회는 화성시의 전문기술과 산업발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소공인 육성과 첨단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5.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지하 광물자원을 보유한 경제협력 및 개발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앞으로도 소공인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 산업시찰단은 협약에 앞서 지난 9일 화성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방문해 첨단장비를 갖춘 복합시설과 이론·실무 교육 시설을 시찰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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