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사퇴한 바이든, 해리스와 첫 공식 석상 등장 [뉴시스Pic]

등록 2024.08.16 10:02:29수정 2024.08.16 10:48:52

[라르고=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라르고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을 발표한 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펼쳤다. 2024.08.16.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처음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서 열린 처방약 가격 절감 발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우리의 특별한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나는 놀라운 파트너와 함게 진전을 이뤘다"며 "그는 끝내주는 대통령(one hell of a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함성이 쏟아졌고 뉴욕타임스(NYT)는 사실상 해리스 부통령 선거 유세와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라르고=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라르고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펼쳤다. 2024.08.16.

President Joe Biden, left, and Democratic presidential nominee Vice President Kamala Harris arrive to speak about the administration's efforts to lower costs during an event at Prince George's Community College in Largo, Md., Thursday, Aug. 15, 2024. (AP Photo/Susan Walsh)

[라르고=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라르고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펼쳤다. 2024.08.16.

[라르고=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라르고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행사장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펼쳤다. 2024.08.16.

[라르고=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라르고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행사에 참석해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펼쳤다. 2024.08.16.

[라르고=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5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라르고에서 열린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 행사장에 도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유세를 펼쳤다.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