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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알렛츠' 돌연 영업종료…티메프 사태 이후 우려 확산

등록 2024.08.18 21:44:25수정 2024.08.18 2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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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렛츠, 홈페이지에 오는 31일부로 서비스 종료 공지

알렛츠가 홈페이지에 오는 3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사진=알렛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알렛츠가 홈페이지에 오는 31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사진=알렛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가구,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ALLETS)'가 돌연 영업을 종료키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의 사정으로 2024년 8월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음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알렛츠 입점 판매자와 구매자은 알렛츠 고객센터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을 모아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일부 알렛츠 입점 판매자들은 중간 정산일인 지난 16일이 정산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알렛츠 피해 소비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엔 430여명,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모인 방엔 350여명이 가입한 상태다.

알렛츠의 운영사 인터스텔라는 2015년 설립돼 미디어 콘텐츠와 프리미엄 쇼핑 플랫폼을 결합한 방식의 사업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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