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맥주' 시흥거북섬 썸머나잇 페스티벌 23~24일 열려요
웨이브파크 별빛공원
하이키·코요태 등 출연
AI로봇 댄스도 볼거리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시원한 맥주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 시흥거북섬 썸머나잇 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별빛공원에서 열린다.
경인방송(90.7㎒)과 시흥거북섬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된 '2023 거북섬 밤페스티벌'의 명칭을 변경해 '시흥시 사계절 페스티벌'의 여름축제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틀 밤 동안 유명 가수의 라이브 무대와 AI로봇 댄서들의 화려한 댄스파티가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23일 개막행사에서는 개그맨 안소미가 MC를 맡고 하이키, 노매드, 버스터즈 등이 출연한다. 개그맨 정승환이 MC로 나서는 둘째 날(24일)에는 코요태, 캔디샵, 나우어데이즈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화합'을 주제로 한 'AI로봇과 인간의 만남 Link the Stage'는 AI로봇과 서경대학교 실용무용전공 댄스팀이 함께 춤추며 이틀간 신선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EDM 무대로, 909트릴리언과 스케줄1 등 명품 DJ들이 축제의 밤을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시원한 맥주와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경인방송 관계자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통행로와 비상대피로 확보, 구급차 및 구조차량 마련, 안전요원 배치, 사고 발생 수습 및 복구 관리를 위한 관련기관 협조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각각 오는 31일과 9월1일 경인방송(90.7㎒) 프로그램인 '언제나 좋은 날'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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