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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새가 전선 건드려 아파트·경찰서 정전

등록 2024.08.19 19:22:20수정 2024.08.19 1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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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은 28일 서울 시내 빌라 전기계량기 모습. 2024.07.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은 28일 서울 시내 빌라 전기계량기 모습. 2024.07.2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 새가 전선에 부딪혀 아파트와 경찰서 등에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3분께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1개동(604세대)과 남부경찰서 등에 정전이 발생했다.

전력 공급은 즉시 복구됐지만, 한전은 오전 8시10분께부터 20여분 간 전기를 차단하고 손상된 전선을 복구하는 작업을 벌였다.

한전 관계자는 "조류가 전선에 부딪히면서 갑작스럽게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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