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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오늘 오전 북한군 병사 1명 강원고성으로 도보귀순"(종합)

등록 2024.08.20 10:03:52수정 2024.08.20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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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우리 군 장비로 포착해 유도작전"

북한 현역 군인 귀순, 2019년 이후 5년만

[서울=뉴시스] 육군은 5월2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열쇠전망대에서 국방부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GOP 대대 임무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은 육군 5사단 GOP 장병들이 철책을 따라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4.08.20. photo@newsis.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육군은 5월22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열쇠전망대에서 국방부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GOP 대대 임무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은 육군 5사단 GOP 장병들이 철책을 따라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4.08.20. [email protected]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병사가 20일 오전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MDL)을 걸어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날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구역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나타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동부전선) MDL 이북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이라며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8일에는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걸어서 남쪽으로 귀순한 바 있다. 북한 현역 군인이 남측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건 2019년 7월이 마지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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