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소화기가 효자' 광주 월계동 다가구주택서 화재 수분 만에 제압

등록 2024.08.21 13:5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지난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가구주택 가구 주방에서 불이 났지만 집주인이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광산소방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지난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가구주택 가구 주방에서 불이 났지만 집주인이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광산소방 제공) 2024.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가정용 소화기가 광주 다가구 밀집 주택 화재 확산을 막는데 한 몫 했다.

2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14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가구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당시 저녁 준비를 하던 집주인은 튀김유에 불이 붙자 소방 당국에 곧바로 신고했다.

이후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해 수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방 시설이 그을려 3만8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화를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 주택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