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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전야구선수 문경찬과 3개월째 열애

등록 2024.08.23 08: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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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왼쪽), 문경찬

박소영(왼쪽), 문경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박소영(37)이 5세연하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32)과 열애 중이다.

박소영은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고, 올해 롯데에서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라며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3개월 정도 됐다.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고백했다.

"경찬씨 미안합니다"라며 "허락도 없이 말했다. 얘기를 안 했다"고 웃음을 줬다.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이 친구는 부산에 있었고, 은퇴 후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 다 같이 만나고 연락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느낌이 좋고 내 이상형 같았다"면서 "편안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봤고, 사람이 괜찮았다. 그때부터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 '멘붕스쿨' '두근두근'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했다. 문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NC 다이노스(2020~2021)와 롯데 자이언츠 (2022~2023)에서도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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