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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원장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대로면 위험 없어"

등록 2024.08.26 16:48:12수정 2024.08.26 1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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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전체회의서 수산물 우려에 답변

이행여부 국제사회·원안위 모니터링 중

[서울=뉴시스]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각 관계부처 기관장들이 출석해있다. 왼쪽부터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 (사진=심지혜 기자)

[서울=뉴시스]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각 관계부처 기관장들이 출석해있다. 왼쪽부터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 (사진=심지혜 기자)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 수산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원안위가 평가한 농도의 계획상으로 보면 수산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유국희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박정훈 의원은 "야당에서 우리 수산물에 큰 영향이 있을 것처럼 얘기한 것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봐도 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유 위원장은 "방출 계획에 따라서 방출이 돼야만 가능한 것"이라며 "방출 계획에 따라서 집행하고 있는지 여부는 국제사회에서 검증하고 있고 원안위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여야는 오염수로 인한 위험성과 피해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던 방사능 오염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괴담'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은 '일본 대변인을 자처하는 것'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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