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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연다

등록 2024.08.29 1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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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롯데몰 은평점에

경기관광공사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 연다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를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운영한다.

29일 경기도와 도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도내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 관광명소 육성을 위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을 선정했으며, 올해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을 추가했다.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 밀집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돼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방문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사동 구제 거리'에서 엄선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예정이며, 일정 금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배포해 9월21일, 28일 골목 축제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 방문시 안 입는 의류를 가지고 오면 할인권 또는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그 의류들을 필요한 곳에 기부토록 하는 이벤트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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