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김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업무협약
정신건강 증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자살예방주간 'We로 나눔'도 운영
[서울=뉴시스] 오동화 한국도로공사 고충솔루션센터장(오른쪽)과 이우원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지난 3일 김천시 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9.04. (사진=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 경북 김천시 보건소에서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생명지킴이 교육 프로그램 지원 ▲자살예방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12일 자살예방주간 '위(We)로 나눔'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본사에서 진행되는 We로 나눔 행사는 '생명사랑 포토존', '자살예방 홍보부스', '은행목 심기 및 선물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변인들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도로공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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