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혁신·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최우수에 건설과 이상곤 주민숙원담당
영천시, 혁신·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추천된 15건 중 창의적,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건설과 이상곤 주민숙원사업담당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친환경농업과 하혜민 주무관과 일자리노사과 최균열 시장경제담당이 우수에 뽑혔다.
장려에는 신녕면의 김정민 주무관과 건강관리과 배준화 주무관, 자원순환과 이윤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사유지로 편입된 도로에 펜스를 설치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자 경계측량, 경찰고발 등 적극행정으로 토지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도로차단과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또 도내 최초로 마늘 경매식집하장을 개장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3년 이상 끌어온 신녕 공설시장 상인화와의 전기료 문제를 변호사 없이 법원 민사조정으로 고충을 해결했다.
불법 야적퇴비를 정리해 살기 좋은 마을 조성,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 관리에 과학기술 도입 공간 운영,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등의 성과를 냈다.
시는 수상자들에게 실적가점을 부여하고 특별휴가와 시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이끌어냈다”면서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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