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밀양시 기념식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이화 한국부인회 밀양시지회장, 안병구 시장, 주민생활지원과 박선영 주무관.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인 4일에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회원들과 시민 약 400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내가 바라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식전공연, 양성평등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여성단체 활동 영상 상영,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안병구 시장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박이화 한국부인회 밀양시지회장과 박선영 시 주민생활지원과 주무관이 경남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이호선 교수의 '21세기 평등의 리더십과 자기돌봄'에 대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하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념식을 준비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공정한 사회의 기초이며, 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