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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병풍도 '정열의 맨드라미 섬 축제' 11일 개막

등록 2024.09.05 1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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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병풍도 맨드라미.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병풍도 맨드라미.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일간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란 주제로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7.9㏊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444만본 1억 4000만 송이의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맨드라미 사진전, 병풍도 사진관 등 작은 문화행사와 워킹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의시설 및 먹거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해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서리가 올 때까지 피는 것이 특징으며, 신안군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병풍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 드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맨드라미정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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