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장관상 수상'
HPC 활용해 도심재난 예측 의사결정지원 솔루션 현장 적용
[대전=뉴시스] 2024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대상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KISTI 최기석 책임연구원(오른쪽)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관상 수상 기술은 고성능 컴퓨팅(HPC) 활용 고정밀 침수모델 개발 및 UDS 솔루션 현장 적용 기술이다.
KISTI는 이 사업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측·분석하는 3차원 GIS 기반 시스템을 개발해 부산시 등에서 현장실증을 진행,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지진파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해 부산시 지반의 지진피해를 분석하고 침수 시뮬레이션과 미세먼지 예측 모니터링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구축도 지원했다.
데이터기반문제해결연구단 최기석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은 국내기업에 이전돼 해외전시회에 출품해 튀르키예에 수출돼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KISTI는 국내외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대전지역 침수 위험지역 안내 및 대피 안내기술을 고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해당 솔루션을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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