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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양평군,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연장 '맞손'

등록 2024.09.20 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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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동 협력

왼쪽부터 전진선 양평군수와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전진선 양평군수와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20일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를 만나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연장 운행의 성공적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두 시군은 지난 5월 지평역까지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의 원주 연장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광역철도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협력하고 반영되지 않을 시 철도 운행계획 변경을 공동으로 건의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약속했다.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운행은 이미 선로가 구축된 지평역에서 원주역까지 36㎞ 구간(소요시간 32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시설비와 차량구입비 투입만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원강수 시장은 "지평∼원주 간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수도권과 원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원주 연장에 이어 수도권시대 개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광역철도 원주 연장 공동 협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도권 광역철도 원주 연장 공동 협력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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