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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구글·페북 등 글로벌 플랫폼과 딥페이크 실무회의

등록 2024.09.23 20:12:53수정 2024.09.23 2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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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2024.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주요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과 24~25일 실무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의 신속한 삭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회의 대상은 11개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 중 국내에 법인을 두고 있는 페이스북코리아, 엑스코리아, 구글코리아, 틱톡코리아 등 4개 플랫폼 사업자다.

방심위는 이들 사업자와 디지털 성범죄영상물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방심위는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딥페이크 등 성범죄 영상의 원(原) 정보에 대한 신속한 삭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사업자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11개 글로벌 사업자에 위원장 명의 서신을 보내 시정 요청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방심위는 2020년부터 해외 불법정보에 대한 접속차단 결정 사항을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전달해 원 정보가 삭제될 수 있도록 시정 요청을 하고 있다.

향후에도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영상물과 같은 현안 발생시 지속적인 글로벌 협의를 통해 해외 불법정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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