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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 이시바 총리 선출 축하…"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 노력"

등록 2024.10.01 18:30:58수정 2024.10.01 1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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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셔틀외교 포함 폭넓은 분야서 협력"

[도쿄=AP/뉴시스]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지난 2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4.09.30.

[도쿄=AP/뉴시스]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지난 27일 도쿄에서 기자회견 하고 있다. 2024.09.30.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정부가 1일 일본 이시바 총리가 선출된 것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외교부는 1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1일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제102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되고 신내각이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이자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하는 이웃"이라며 "최근 활발한 셔틀외교를 포함, 정상 간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시바 신임 총리 및 신내각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한일 양국 간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만들기 위해 일본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재는 이날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 선출 투표에서 각각 과반 표를 얻어 일본 102대 총리로 공식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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