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결식우려 아동 지원

등록 2024.10.04 08:19: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SK실트론, 행복나래, 행복도시락협동조합과 협약

아동 50명 선정, 밑반찬 도시락 지원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복두끼프로젝트 협약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결식우려 아동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조경철 SK실트론 대외협력담당,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미시는 지역 아동 50명에게 1년간 1억원 상당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도시락 배송 외에도 기초생필품 패키지,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종합 복지 혜택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선정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원은 SK실트론 등 행복나래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들에게 신선하고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