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관광객 큰 호응

6일까지 남사당놀이, 바우덕이 기획공연, CIOFF 세계민속공연 등 진행

[안성=뉴시스]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대표 축제인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3일 화려한 개장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무대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 기획공연, CIOFF 세계민속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진행된다.

이와함께 농특산물 장터와 먹거리 부스, 안성문화장 페스타,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안성의 멋과 맛을 알리게 된다.

[안성=뉴시스]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올해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4개셔틀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안성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장 교통상황과 주차장 등을 실시간 송출해 시민편의를 돕고 있다.

개장식은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김보라 시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 풍물단과 세계민속공연단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4일은 안성맞춤랜드에서 '남사당 6마당 데이;, '국 POP 콘서트', '바우덕이 여인광대들',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전국 진상품 스페셜 옥션' 등이 진행된다.

[안성=뉴시스] 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성천무대에서는 안성시민예술무대와 바우덕이 줄타기, 안성천 음악다방 등이 펼쳐진다.

안성맞춤랜드 내 실외 공연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바우덕이 축제의 이모저모를 전국 방송으로 전하는 KBS 1TV ‘생방송 6시 내고향’이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우덕이 축제의 묘미를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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