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 "고정우를 지키면서 나아갔던 시간"
[서울=뉴시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사진 = MBC TV 캡처) 2024.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변요한이 5일 소속사 팀호프(TEAMHOPE)를 통해 MBC TV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Black Out)'의 종영 소감을 전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변요한은 전날 종영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뒷심 주역이다.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을 뼈대로 삼은 이 드라마는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 변요한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8.8%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변요한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 누명을 쓰고 살인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을 맡아 10년의 세월을 그려내며 '연기 차력쇼'를 선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서울=뉴시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블랙 아웃(Black Out)'. (사진 = MBC TV 캡처) 2024.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변요한은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 이어 이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까지 모두 좋은 평을 끌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파반느'에서 자유로운 영혼 '요한' 역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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