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베트남 관광대표단 초청…"명소 널리 알려지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관광대표단을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여행사 13명, 언론인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청주 초정행궁과 초정약수, 상당산성,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문화제조창 등을 답사한다.
최근 문을 연 초정치유마을과 19일 개막하는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등 체험형 관광인프라도 둘러볼 예정이다.
청주공항~베트남 다낭·나트랑 정기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베트남 관광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4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 이후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청주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이 지난해 526명에서 올해 4611명으로 급증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청주의 명소가 베트남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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