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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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자협의회(회장 변기수)는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통합교육 및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합천군 노인맞춤돌봄사업에 참여하는 4개 수행기관(미타재가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합천지역자활센터, 코끼리행복복지센터,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이라는 주제로 박현경 양산청년센터 센터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의 교육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배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참석한 종사자들은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며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방문 복지 서비스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 합천군합창단, 경남예술제 합창대회 하모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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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합창단(단장 정혜옥, 지휘자 신석봉)은 지난 16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4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 본선에 참가하여 하모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는 7월 30개 팀이 참여한 1차 영상심사를 통해 상위 8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합천군합창단도 이들 중 한 팀으로 선발되었다. 본선에서는 마산 여성합창단이 대상을, 거창 프라임 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합천군합창단은 하모니상을 수상했다.
합천군합창단은 1996년 6월 창단 이래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합천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대야문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합천군 행복학습센터 주민과 함께 평생학습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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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22개 동아리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축제는 이화선 작가의 개막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14팀의 사물놀이, 한문 낭독, 우쿨렐레, 건강체조, 난타, 마술 공연이 이어졌다. 전시에서는 서예, 전통민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작품 등 10팀이 참여했으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축제는 학습자들이 읍·면 행복학습센터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군민들과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배움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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