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돼 "도비 400억 확보"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의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3개 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6개 시·군에 2025년부터 5년간 3600억원을 지원해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화전략산업 등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6개 시·군의 27개 전략사업이 1차로 24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 하반기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가평군은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과 미·영연방 안보근린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거점 연결도로 개설 등 3개 사업에 도비 400억원을 포함, 총 481억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성과평가에서 추가로 20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 사업이 조기에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입 인구를 늘리고 정주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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