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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 통과 환영"

등록 2024.10.18 1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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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원도심 복지·건강 인프라 구축 청신호

[대전=뉴시스]대전 동구 삼성동 보건지소 전경. (사진=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 동구 삼성동 보건지소 전경. (사진=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8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박 구청장은 환영문을 내고 "중투심을 통과한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센터가 들어설 삼성동은 동구 북부권 이자 중구 동부권, 대덕구 남부권과 인접한 대표 원도심 지역으로,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의 부재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상황"이라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는건강돌봄 기능과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을 결합해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의료·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시설이다.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시비 223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99억 원이 투입돼, 삼성동에 있는 보건지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844㎡ 규모로 지어진다.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한 곳에 집중돼 건강과 복지·돌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고현덕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수요 및 적정 규모 재추정, 통합돌봄 기능을 중점 보완해 준비한 결과 중투심사를 준비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주민 여러분께 하루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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