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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구슬 쏴 주차차량 파손한 환경미화원 불구속 송치

등록 2024.10.23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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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구슬 쏴 주차차량 파손한 환경미화원 불구속 송치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쇠구슬을 쏴 주차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환경미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도경찰서는 23일 재물손괴 혐의로 A(5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과 8월 영도구의 한 길거리에서 쇠구슬을 쏴 주차차량 일부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검거했고, A씨는 부산의 한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A씨가 새총을 이용해 쇠구슬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직 검찰로부터 A씨 수사에 대한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추후 수사 결과를 토대로 A씨에 대한 징계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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