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北,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전원회의 개최…국가법 채택

등록 2024.10.25 08:29:34수정 2024.10.25 11:52: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1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2차전원회의가 최룡해 상임위원장 사회 하에 열렸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4.09.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2차전원회의가 최룡해 상임위원장 사회 하에 열렸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2024.09.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북한은 남쪽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국가법을 심의·채택하고 중앙재판소 판사를 선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지난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

전원회의는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강윤석·김호철 부위원장과 서기장 고길선 등 위원들이 참석하고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 간부들이 방청했다.

전원회의에는 국가법의 심의·채택과 중앙재판소 판사 선거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 초안들의 기본 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해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이 법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최근 법 개정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