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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내년 안에 장가갈 수 있나"…점술가 답변은?

등록 2024.10.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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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오는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제공) 2024.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오는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제공) 2024.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대만 타이난에서 '새점'을 보러가 '결혼운'을 확인한다.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K-star·AXN 예능물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김준호는 김대희·장동민·유세윤·홍인규와 함꼐 대만 타이난에서 핫한 '새점'을 본다.

이들은 저마다 절실한 고민을 상담하고 '최다 독박자' 벌칙인 '경극 분장'을 피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인다.

이날 '독박즈'는 대만의 대표 면요리인 담자면을 맛본 뒤, 홍인규의 추천으로 새점을 보러 간다. 홍인규는 "대만 사람들이 새로 점 보는 걸 좋아한다. 예약하기 힘든 곳인데 겨우 잡았다"며 이들을 점집으로 이끈다.

조심스레 점집에 들어선 독박즈는 시간 관계 상 한 명당 질문 한 가지만 하기로 한다. 신중하게 고민한 뒤 차례로 새점을 본다. 대만식 새점은 점판에 손을 올린 뒤, 궁금한 질문을 하나 던지면, 새가 고른 점괘를 점술사가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같은 설명을 들은 김대희는 잠깐 고민하더니, "제가 지금 '독박 선두'인데 대만에서 '최다 독박자'가 될까요?"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다음으로 나선 김준호는 사업 관련 질문을 할까 하다가, "내년 안에 장가를 갈 수 있을까요?"라고 결혼운을 물어본다. 그런데 점술가는 "도화살이 두 번 있다"는 충격 발언을 해 김준호는 물론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점술사는 장동민에 대해서는 "사업운이 세다. 돈을 굉장히 잘 버는 사주"라고 '엄지 척'을 한다. 다만 "버는 만큼 새어나가는 것도 많다"고 조언한다. 홍인규에게는 "주성치처럼 월드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해 '독박즈'를 흥분시킨다. 과연 '독박즈'의 새점 결과가 어떠할지, 그리고 19만 원에 달하는 새점 독박비는 누가 지불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대만 편 '최다 독박자'가 받게 될 벌칙인 '경극 분장하기'가 이날 시행된다. '독박 선두'이자 춘추각 용 꼬리의 저주를 받은 김대희와, 그 뒤를 쫓는 춘추각 용 머리의 행운을 받은 장동민, 유세윤 중에서 누가 '최다 독박자'가 될 지도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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