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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0조 규모 경기도 금고 책임질 금융기관 모집

등록 2024.10.30 07:54:45수정 2024.10.30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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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1일~2029년 3월31일 4년간

11월21~22일, 제1금고·제2금고 각각 접수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4월~2029년 3월31일 향후 4년간 경기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30일 경기도 금고 지정 계획을 공식 누리집과 도보에 공고했다. 다음달 13일 경기도청사 5층 서희홀에서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11월21~22일이며, 제1금고와 제2금고를 구분해 각각 접수한다.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는 12월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다.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금고 지정 과정의 최우선은 공정"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올 한 해 경기도의 예산 규모는 총 40조3000억원(일반회계 32조2000억원, 특별회계 3조9000억원, 기금 4조2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맡아 2021년 4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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