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1개 산하기관, 과학고 유치 업무협약
기관별 사업 인프라로 과학고 교육과정 지원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이 10월3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산하 11개 기관장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산하기관들이 각각의 사업 인프라로 교육과정을 지원해 과학고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교육지원청과 과학고로 전환을 추진 중인 성포고등학교 및 시 산하 11개 협업기관이 지난달 31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 협약은 ▲체육시설 이용 지원(안산도시공사) ▲환경·에너지 교육과정 자문 지원(안산도시개발) ▲첨단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경기테크노파크) ▲문화예술 교육과정 적용 지원 및 전문강사 협력 수업 지원(안산문화재단) ▲환경교육과정 적용 지원 및 전문강사 협력 수업 지원(안산환경재단) 등이다.
또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지원(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인재육성재단) ▲지역 소상공인 연계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원(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생활체육 프로그램 관련 생활체육 지도자 자문 지원(안산시체육회·안산시장애인체육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지원(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고 유치는 안산시의 지속 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안산시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산하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과학고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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