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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연우진·김소연, 예비부부로 위장 조사

등록 2024.11.03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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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토일극 '정숙한 세일즈'가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JTBC 토일극 '정숙한 세일즈' 제공) 2024.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TBC 토일극 '정숙한 세일즈'가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JTBC 토일극 '정숙한 세일즈' 제공) 2024.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을 향한 연우진의 두근두근 입덕 부정기가 예고됐다.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한정숙(김소연 분)과 김도현(연우진 분)은 예단을 보러 온 결혼을 앞둔 커플로 위장해 조사에 돌입한다.

30년 전 방화 유괴 사건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서다.

그런데 왕년의 고추 아가씨 진의 아름다움을 뽐내듯, 정숙의 고운 한복 자태를 보고 도현의 얼굴이 발그레 달아오른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도 두 사람 사이에 어쩐지 전과는 달라진 기류가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

"정숙 씨와 같이 있으면 혼란스럽다, 확인해 보고 싶다"라는 도현에게서 확실한 감정 변화가 예측된다.

앞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고민을 서슴없이 털어놓으며 서서히 가까워졌다.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준 도현이 고마웠던 정숙은 이번엔 자신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나섰다.

방문 판매를 하느라 금제 여자들을 만날 일이 많으니, 도현의 친모 찾기 조력자가 되겠다는 것. 그동안 도현이 모아놓은 방대한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수첩에 메모했다.

'정숙한 세일즈' 제작진은 "정숙에게만큼은 선 긋기를 하지 못하고 신경 쓰는 도현이 스스로 감정 변화를 감지하고 혼란에 빠진다. 입덕 부정기의 시작이다"고 예고했다.

"정숙에게 구원자였던 도현처럼, 정숙 역시 그의 구원자가 되어 줄 수 있을지 역시 반드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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