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재혼 욕심 "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
오정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오정연(41)이 재혼과 아이 욕심을 내비쳤다.
오정연은 5일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 '무당이 오정연을 보고 눈물 흘린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내 운명에 아이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묻자, 무속인은 "있긴 한데 흐리다. 갖고 싶은데 흐리다"고 답했다.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어떤 날에는 나도 '아이를 갖고 싶다' 하다가 '아이가 있으면 이걸 할 수 있을까?' 한다. (임신) 가능은 하다"고 예상했다.
오정연은 2009년 농구스타 서장훈(50)과 결혼,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딸을 낳고 싶다. 결혼운이 있느냐"면서 "옛날부터 일찍 시집 가면 깨지는 팔자라고 했다"며 궁금해했다. 무속인은 "있다. 남자가 없는 건 아니다. 자기 하기 나름"이라며 "4~7월에 금전운도 열리고 애정운도 열린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무속인은 "인복이 없다. 가슴에 화가 많아서 남들이 봤을 때 건강한 것 같지만 약하다. 정신력으로 버틴다. 여자의 몸으로 남자 성향을 타고났다. 골목 대장감"이라며 "애정운이 약하다. 근데 올해부터 풀리고, 10월부터 운이 열린다. 내년 음력 4~7월에 인연법, 연법 등 좋은 일이 있을 수 있다. 나를 좀 더 알리는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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