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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

등록 2024.11.07 08:33:41수정 2024.11.07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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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4세 면역저하 영유아 대상

기존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

인천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11일부터 면역저하 영유아(6개월~4세)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접종 예약은 지정된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가능하다. 접종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JN.1 백신은 기존 화이자 백신(초기주, XBB.1.5 백신)의 접종 횟수에 따라 최대 3회까지 필요할 수 있다. 보호자들은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적절한 접종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전 화이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을 1회, 화이자 백신을 1회 접종한 영유아는 신규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전 접종력이 없는 영유아는 모더나 JN.1 백신(2회)과 화이자 JN.1(3회) 중에서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절기 노바백스 백신의 유효기간이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mRNA 백신 접종이 금기됐거나 연기된 대상자들에게 신속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면역저하자를 비롯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적기 접종을 통해 감염과 중증화 위험을 예방해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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