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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10일 솔트레이크전서 G리그 데뷔전

등록 2024.11.08 0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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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브로니 제임스. 2024. 7. 12.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브로니 제임스. 2024. 7. 1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서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는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NBA 하부리그인 G리그 경기에 출전한다.

ESPN의 8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브로니를 구단 산하 G리그 팀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에 보내기로 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브로니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UCLA 헬스트레이닝센터에서 벌어지는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스(유타 재즈 산하)와의 경기에 사우스베이 소속으로 나서 G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지난달 "브로니가 레이커스와 사우스베이를 오가는 것은 처음부터 계획된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브로니는 지난 6월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아 아버지 르브론과 한 팀 소속이 됐다.

브로니는 NBA 무대에서는 4경기에서 출전했다.

지난달 23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2쿼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경기에 투입, NBA 데뷔전을 치른 동시에 아버지와 함께 NBA 사상 첫 부자 동반 출전 진기록을 썼다. 지난달 3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는 데뷔 첫 득점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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