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헬로우뮤지움, '2024 아트성수 헬로, 오락실' 개최

등록 2024.11.08 13:46: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년 예술가 발굴·지원 프로젝트…24인 신진작가 작품 전시

2024 아트성수헬로, 오락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아트성수헬로, 오락실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헬로우뮤지움이 성동구 사립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까지 성수동에서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2024 아트성수 헬로, 오락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아트성수'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헬로우뮤지움이 성동구청과 협력해 진행해온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2024 아트성수 헬로, 오락실'은 김기라 설치미술가를 예술 감독으로, 건국대·경기대·경희대·고려대·동덕여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시립대·세종대·인천카톨릭대 등 국내 9개 미술대학과 협력해 선정된 24인의 청년 신진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배지현, 이현진, 최시현 등 예비 큐레이터 3인이 전시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1970~1990년대 아케이드 게임과 전자오락의 형식적 개념을 단순히 차용한 것이 아니라 '오락'과 '실(플랫폼)'을 결합한 '예술놀이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오락실을 바라보는 관점을 '작은 이 세계의 연구자들' '현실의 비현실에서' '가까워지고 싶은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헬로뮤지움 김이삭 관장은 "아트성수는 성수동과 신진 작가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성수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기회와 도약의 경험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