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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북도 '2025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27억 확보

등록 2024.11.12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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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사업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도비 2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김제시 전지훈련센터 조성'과 '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개선'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공모를 신청 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전북도를 방문해 건의와 사업제안 등을 펼쳤다.

전지훈련센터 조성은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도비 18억 6000만원, 시비 31억 4000원을 투입해 50여명 수용가능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 마련할 예정이다.

또 체육공원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들여 7면으로 확장하고, 30여년 지나 노후화된 락커룸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해마다 국도비를 확보해 공공체육시설 신규 건립과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는 총 269억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지평선벽골제다목적체육관, 죽산파크골프장, 백구·용지·봉남 게이이트볼장 등 총 6개소의 체육시설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숙원사업이었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시설들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체감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시설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로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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