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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즐기러 외국인 8천명 방한…'2024 SBS 가요대전'

등록 2024.11.13 17:09:12수정 2024.11.13 1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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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SBS와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방한 프로모션

'방한 항공권' 구매 외국인 추첨 초대권 200장 제공

SBS, 인터파크트리플과 '한류 관광 패키지' 개발·판매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5. jini@newsis.com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 다니엘이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SBS와 함께 '2024 SBS 가요대전'(12월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과 연계해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Feel the Beat of Korea in Incheon'(필 더 비트 오브 코리아 인 인천) 방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매년 말 열리는 가요대전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표 K-팝 공연이다.

관광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K-팝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색다른 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이 기간 방한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외국 국적 보유자) 중 200명을 추첨해 '가요대전 초대권'을 1장씩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K-팝 팬층이 두터운 방한 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관광공사 해외 지사 SNS 계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가요대전 당일 현장에서는 '한국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방한 외국인을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가능한 통역 안내 인력을 상주시켜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5. jini@newsis.com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25. [email protected]


이와 별도로 SBS는 인터파크트리플과 손잡고, '한류 관광 패키지'를 개발해 7일부터 인터파크트리플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이다. 가요대전 입장권, 공연장 셔틀버스, 숙박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판매가 순조로워 올해 가요대전은 관광공사 초대를 받은 200명 등 약 8000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 곽재연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2024 SBS 가요대전'은 한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여행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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