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3분기 매출 444억·영업익 25억 달성
오파스넷은 대형 수주건의 일부가 고객사의 사업지연에 맞물려 매출 이연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파스넷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누적 수주액 3453억원과 수주잔액 13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신, 제조, 유통 대기업과 공공분야 고객사와의 신뢰에 기반한 영업활동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주잔액 중 매출 이연분과 4분기에 마감 예정된 사업들이 매출로 연결되며 전년도와 유사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영업이익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오파스넷은 지속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과 함께 전담 영업·기술의 전문인력을 유치하고 조직화하는 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파스넷 장수현 대표는 "지금까지 오파스넷의 사업 수주를 가져온 핵심 요인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SDA, ACI 솔루션이 있었다"며 "최근 중점으로 투자하고 있는 TE, Splunk 솔루션이 시장에서 가치를 증명해 오파스넷은 선제적 투자 뿐만 아니라 기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적 제안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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