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페루에서 내년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 점검
정인교 통상본부장, APEC 경제인 행사 참석
NCAPEC과 AI 반도체 등 공급망 협업 공감대
[세종=뉴시스]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센터(NCAPEC) 행사. (사진=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 결과를 비롯해 내년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방안을 살폈다.
정인교 본부장은 14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경제인 행사 참석해 주요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CEO 서밋 행사장인 페루 국립대극장을 방문해 페루 측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 APEC 센터(NCAPEC)가 주최하는 오찬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앤토니 쿡 의장(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지역 부문 총괄)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공급망 주요 품목에서 미국과 한국기업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APEC 주요 기업인에게 내년 한국의 APEC 준비 계획과 우리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을 설명했다.
이번 각료회의를 계기로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주요국 각료들과 양자 면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2024.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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