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18종 '우수디자인'
국무총리상, 디자인진흥원장상, 특허청장상 등 휩쓸어
[서울=뉴시스]LG전자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가 박물관에서 전시에 활용된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는 55형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시각적 구조물)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의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과 무한한 확장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화면 너머가 보이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모듈형(조립식)으로 제작돼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모든 방향으로 이어 붙여 하나의 큰 화면으로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디자인 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세심한 디자인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듈러 사이지니 외에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 내 3D 홈뷰 UX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고, LG 컴포트 키트·LG 씽큐 캐릭터 등이 우수디자인(GD)에 함께 선정됐다. 총 18개 제품·UX(사용자경험)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특허청장상(동상) 등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매년 제품과 UX,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미성·독창성·사용성·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상품을 선발,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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