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예방·법·인권'…수능 마친 울산 고3에 교육 지원
울산교육청,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안내
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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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년말 자기계발 시기에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학사 운영을 준수하고 학사 운영, 교육과정 운영,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전·건강·심리, 금융·경영·문화, 장애인식·디지털, 법·선거·인권, 통일·보훈·독도·온라인강좌, 과학·환경·지속가능발전,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학교급·학년별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수능 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금융생활 교육, 법·선거·인권 교육, 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함양과 학사 운영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세워 지난 11일 전 학교로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이지만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해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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