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공항 겨울철 재난대비 특별안전점검
[서울=뉴시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유류저장소에서 관계자들이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2024.11.18.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겨울철 재난 발생시, 공항운영 정상화와 여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설·한파·화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공항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강설 시 전국공항에서 신속한 대응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설계획 수립 및 모의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제설장비·자재 관리상태·체객 발생 대비 재난관리물품 확보 등도 점검했다.
또한 공항 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해 소방안전 지도점검과 교육, 소방·방화시설 사전점검 등 전방위적 화재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공사는 한파로 인한 급수관 동파 등 시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항시설, 건설현장, 옥외작업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근로자의 한랭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기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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