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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백주석 신임 대표 선임…"리더십 분담"

등록 2024.11.20 14: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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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환경 변화·조직 확대 따른 경영 효율화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신임 백주석 대표, 정용수 대표, 김범섭 CGO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제공) 2024.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신임 백주석 대표, 정용수 대표, 김범섭 CGO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제공) 2024.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백주석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백 대표는 기존 정용수 대표와 함께 회사 경영을 책임진다.

백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법무팀 선임 변호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지난 2021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다.

그동안 백 대표는 기업의 위기관리와 예측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삼쩜삼의 성장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백 대표는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 및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정용수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삼쩜삼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리더십 분담을 통해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을 함께 추구한다.

백 대표는 "삼쩜삼 여정의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자인 전임 김범섭 대표는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O)로 자리를 옮겨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과 신사업 기획, 발굴에 주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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